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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 있는 패터슨 방문객 센터. 삽입 사진: 방문객들이 “1세기 성경 시대 마을” 박물관에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26일
세계 뉴스

새로운 패터슨 방문객 센터에서 특별한 체험을 해 보십시오

새로운 패터슨 방문객 센터에서 특별한 체험을 해 보십시오

2024년 1월 1일에 미국 뉴욕주 패터슨 워치타워 교육 센터에 있는 패터슨 방문객 센터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방문객 센터에는 “1세기 성경 시대 마을”이라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베델 박물관부에서 일하는 아이제이아 밀러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 시대 마을은 모든 방문객이 그 시대의 삶을 실제로 체험해 보고 많은 점을 배울 수 있게 꾸며 놓았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은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매우 큰 효과가 있죠.” 센터를 견학한 한 방문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치 고대 이스라엘로 시간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정말 좋았어요!”

성경 시대 마을 박물관은 1세기 이스라엘의 마을에서 사람들이 기르던 동물, 먹던 다양한 식품, 재배하던 식물 그리고 그들의 생활 모습을 현실감 있게 묘사합니다. 예를 들어, 박물관 내부의 올리브나무들은 이스라엘에 있는 올리브나무를 수작업으로 본뜬 다음 그 틀을 이용해 제작한 것입니다. 방문객들은 실제 크기의 아주 큰 맷돌로 곡물을 갈거나 예수와 제자들이 탔던 고기잡이배에도 타 볼 수 있습니다. 한 형제는 즐거워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치 예수께서 바다에 ‘잠잠해져라! 조용히 해라!’ 하고 말씀하시는 성경 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가복음 4:39)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고대 회당에서는 낭독되는 하느님의 말씀을 자리에 앉아 주의 깊이 듣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시대 마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1세기의 고기잡이배, 실제 사용 가능한 큰 맷돌, 회당, 시장

레베카와 마르코스가 성경 시대 마을에서 나무 의자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또다른 특징은 고대 ‘이스라엘의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1세기 당시의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제 자매들이 고대 분장을 하고 이 ‘마을 사람들’을 연기합니다. 방문객들은 예수 시대에 흔했던 여러 직업과 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10살인 마르코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스라엘 목수가 의자를 만들 때 도와준 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8살인 레베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그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밀을 갈아서 밀가루로 만드는 걸 해 봤는데, 그것도 좋았어요.”

방문객 센터에는 성경 시대 마을 박물관 외에도 3개의 전시관이 더 있습니다. “1세기 성경 시대 동전” 전시관에는 1세기에 사용되었던 실제 동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희귀한 동전인 테트라드라크마도 있습니다. “네 아들들은 모두 여호와에게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전시관에서는 여러 신권 학교들을 소개하고 신권 교육이 주는 유익을 강조합니다. “좋은 소식을 변호하고 법적으로 확립하다” 전시관에서는 박해를 겪은 여러 나라의 형제 자매들이 어떻게 충실하게 인내했는지 그리고 여호와의 조직이 그들을 어떻게 충성스럽게 지원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1세기 성경 시대 동전” 전시관, “네 아들들은 모두 여호와에게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전시관, “좋은 소식을 변호하고 법적으로 확립하다” 전시관

전 세계의 형제 자매 여러분, 패터슨 방문객 센터를 견학해 보십시오. 자신을 섬기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마련하신 풍성한 영적 선물을 직접 맛보시기 바랍니다.—야고보서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