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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묻는다

왜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할까?

왜 다른 사람을 도와줘야 할까?

 사람들이 모르는 비밀 두 가지

 비밀 1: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베푸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 역시 여러분에게 아낌없이 줄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이렇게 알려 줍니다.

  •  “계속 주십시오. 그러면 사람들도 여러분에게 줄 것입니다. ... 여러분이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사람들도 여러분에게 도로 헤아려 줄 것입니다.”—누가복음 6:38.

  •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대접하는 그대로 여러분도 대접받을 것입니다.”—누가복음 6:38, 「현대 영어 역본」(Contemporary English Version).

 비밀 2: 다른 사람을 도우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면 자신에 대해 뿌듯한 마음을 갖게 되고, 주는 일에서 오는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성경에는 그 점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사도행전 20:35.

  •  “잔치를 베풀거든, 가난한 사람들과 신체 장애인들과 저는 사람들과 눈먼 사람들을 초대하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당신에게 갚을 것이 아무것도 없으므로 당신이 행복할 것입니다.”—누가복음 14:13, 14.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청소년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청소년들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 몇몇의 이야기를 들어 보십시오.

 “가끔 그냥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싶을 땐 엄마랑 아빠를 생각해요. 두 분 다 직장에서 일하시는데 퇴근하실 땐 얼마나 피곤하실까 하고요. 그런 생각이 들면 자리에서 일어나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죠. 그리고 엄마 아빠가 좋아하시는 커피도 준비해 놓아요. 엄마가 퇴근해서, ‘어머, 어쩜 이렇게 깨끗하니! 커피 향도 너무 좋구나. 우리 딸, 정말 고맙다!’ 하고 말씀하세요. 그렇게 엄마 아빠를 위해서 무언가를 해 드리면 항상 기분이 좋아져요.”—케이시.

 “부모님은 언제나 저를 돌봐 주시고 필요한 건 뭐든 마련해 주셨어요. 그래서 작년에 부모님 차를 크게 손봐야 했을 때, 제가 수리비를 드렸죠. 모아 둔 돈을 꽤 많이 써야 했지만 말이에요. 물론 안 받겠다고 하셨지만 제가 내겠다고 우겼어요. 부모님이 해 주신 걸 생각하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부모님께 뭔가를 드릴 수 있어서 오히려 행복했어요.”—홀리.

 알고 있습니까? 많은 여호와의 증인 청소년들은 성경 교육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어떤 청소년들은 성경을 가르칠 사람이 필요한 나라로 이주하기도 합니다.

 “저는 성경 말씀을 알려 주려고 미국에서 멕시코로 이사했어요.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이나 물건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도 가끔 있지요. 전 정말 가진 게 별로 없거든요. 하지만 단지 물질적인 걸 나눠 줄 때보다 시간을 내서 전도 봉사에 힘쓸 때 사람들이 더 고마워하더라고요.”—에번.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까?

 여러분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기쁨을 얻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해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가족들 도와주기:

  •  누가 시키기 전에 청소와 설거지, 방 정리를 한다

  •  식사를 준비한다

  •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쓴다

  •  동생 숙제를 도와준다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 도와주기:

  •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카드를 쓴다

  •  이웃에 사는 나이 드신 분들의 집안일을 도와 드린다

  •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방문한다

  •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선물을 한다

 유용한 제안: 이 밖에 할 수 있는 일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 이번 주에 한 사람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깜짝 놀랄 만큼 기분이 좋아질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본인도 행복해지죠. 뭔가 큰일을 한 듯 뿌듯하고, 다른 사람들이 고마워하는 모습도 보게 돼요. 여러분도 그런 기쁨을 느껴 봤을 거예요. 처음엔 그럴 거라 생각 못했겠지만요. 얻는 게 너무 많다 보니 내가 진짜 뭘 주기는 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앨레이나.